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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SK텔레콤(SKT)**은 최근 유심(USIM) 해킹 사고 이후 불거진 유심 재고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‘유심 재설정’(유심 포맷) 기술을 5월 12일부터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. 이 기술은 기존 유심의 사용자 식별·인증 정보를 일부 변경해 새 유심처럼 재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방식이다.
1. 유심 재설정이란
📍 기존 유심의 식별 정보 일부를 변경해 신규 유심처럼 재활용하는 기술
📍 유출된 유심 정보로 해커가 접속하더라도 시스템 접속을 차단
📍 기존 유심에 저장된 금융인증서, 티머니, 연락처 등은 그대로 유지, 사용 편의성 ↑
KAIST 김용대 교수는 “유심 메모리의 특정 값을 덮어씌우는 방식으로 보이며, 실물 유심 교체의 대안이 될 수 있다”고 평가했다.
2. 유심 재설정 신청 방법
📍 유심 교체 예약 후, T월드 매장 방문 필요 (셀프 설정은 불가)
📍 유심 재설정 이후에도 실물 유심 교체를 1회 무료 제공
📍 온라인·비대면 방식은 미지원,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
3. 중요한 이유
📍 SKT는 해킹 사고 이후 유심 교체 신청자가 143만명, 대기자는 722만명에 달한다고 설명
📍 5~6월 총 1077만장 유심 공급 예정, 하지만 재설정 기술로 공급 압력 ↓
📍 기술적 대안 + 고객 편의성을 모두 확보한 조치
4. 향후 조치
📍 고객신뢰회복위원회가 곧 출범 예정 (유영상 대표가 국회에서 언급)
📍 SK그룹 전체 보안 강화를 위한 ‘정보보호혁신위원회’ 구성도 착수
📍 최태원 SK 회장, 대국민 사과 및 외부 전문가 중심 위원회 구성 계획 발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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